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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가람 파워풀 보컬 절정”…‘아문다’ 역대급 울림→힐링 감성 폭발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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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가람이 음악 속에 묻어둔 진심이 다시 한 번 세상을 감싼다. 진한 여운과 강렬한 감성, 황가람의 목소리에 실린 삶의 따뜻한 위로가 신곡 ‘아문다’ 티저와 함께 다시 울려 퍼졌다. 영상 속 황가람은 깊은 눈빛과 함께 가슴을 울리는 고음을 터뜨리며 감정의 폭을 마음껏 확장했다.
화려한 연출이나 장치보다 온전한 목소리와 곡이 가진 메시지에 집중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아문다’는 상처가 아물지 않아도 살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위로 삼아, 듣는 이들이 자신의 아픔을 직면하고 다시 앞으로 나아갈 힘을 건넸다. 황가람의 파워풀한 보컬과 몰아치는 감정 덕분에 뮤직 팬들은 숨죽이며 그의 한 소절 한 소절에 귀를 기울였다.

‘아문다’는 전작 ‘나는 반딧불’에서 확장된 위로의 세계를 보여준다. 그간 리메이크 음원 ‘나는 반딧불’과 ‘미치게 그리워서’로 음원 차트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황가람은 선 굵은 감성과 깊은 울림의 보이스로 발라드 계보를 묵묵히 이어왔다. 최근 ‘제34회 서울가요대상’ 발라드 부문을 수상하며 무게감을 더한 그는, 새 신곡의 등장만으로도 대중의 관심을 한데 모으고 있다.
황가람의 ‘아문다’는 심연의 마음을 어루만지듯, 살아가는 이들의 상처 위에 따사로운 빛을 드리울 전망이다. 새 음원은 오는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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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가람#아문다#나는반딧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