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어데이즈 ASEA 2025 물들인 랩 포효”…진혁·시윤, 벅참 속 관객 열광→새 출발 향한 약속

무대 위 조명이 쏟아지던 순간, 나우어데이즈의 몸짓과 숨결에는 자신감과 설렘이 고스란히 담겼다. 진혁과 시윤이 눈을 맞추며 리프트 무대 한가운데 올랐을 때, 벅찬 랩이 요코하마 K-아레나를 가득 채웠다. 그들의 주저함 없는 움직임과 담담한 듯 벅찬 눈빛, 곁을 지키는 멤버들의 미소에는 새로운 출발의 긴장감과 기쁨이 촘촘히 묻어 있었다.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 나우어데이즈(현빈, 윤, 연우, 진혁, 시윤)는 최근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에서 ‘ASEA 핫 트렌드’ 상을 거머쥐었다. 이들은 데이앤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감사로 무대의 막을 올렸고, “더 큰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또한 곧 새로운 모습을 약속하며, 다음 행보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어진 시상식 무대에서는 나우어데이즈가 가진 팀의 색깔과 끈끈함이 그대로 드러났다. 데뷔곡 ‘OoWee’와 2집 싱글 ‘NOWHERE’ 타이틀곡 ‘Why Not?’을 연이어 선보이며 한층 더 성장한 에너지를 증명했다. 율동과 카리스마가 교차하던 무대 위에서 진혁과 시윤의 리프트 랩이 폭발적으로 터져나왔고, 디지털 싱글 ‘렛츠기릿 (Let’s get it)’의 인트로와 어우러져 아레나 전체를 뜨겁게 달궜다. 멤버 전원이 함께한 퍼포먼스는 현장을 환희로 물들이며 팬들과 특별한 순간을 나눴다.

나우어데이즈는 앞서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와 ‘32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4’에서 신인상과 블루밍 스타상을 차례로 품에 안았다. 이번 ASEA 2025에서는 일본 관객과 직접 만나는 색다른 소통의 장을 열었고, 쏟아지는 함성의 물결 속 멤버들은 자부심과 또 다른 설렘을 안았다. 이 특별한 경험은 그룹에 새 힘을 불어넣으며, 또 한 번 상승세의 출발점이 됐다.

마지막까지 아레나를 가득 채운 열기와 나우어데이즈가 감도는 여운은 한동안 사라지지 않았다. 진혁과 시윤이 남긴 랩의 강렬함, 멤버들이 서로 주고받은 따스한 미소, 그리고 새 무대에 대한 약속까지 모두 데이앤의 기억에 짙게 각인됐다. 나우어데이즈는 조만간 또다시 새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최근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 무대는 이들의 다음 여정에 더욱 깊은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