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입대 앞두고 두 번째 솔로 예고”…새 앨범 막바지→팬들과 아쉬움 속 마지막 만남
반짝이던 무대 위의 차은우가 여름의 문턱에서 팬들과 특별한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 아스트로의 멤버이자 배우로도 활약 중인 차은우는 새 솔로 앨범을 군입대 전 마지막 선물로 예고하며 진한 아쉬움과 기대를 동시에 남겼다. 국내외 무대를 누비며 팬들에게 노랫말과 미소를 전하던 그의 시간은, 입대를 앞두고 또 한 번 깊어진다.
차은우가 군입대 전 준비하는 이번 새 앨범은 지난해 발표된 미니 1집 ‘ENTITY’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솔로 앨범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뮤직비디오 촬영은 마쳤으며, 더블 타이틀 곡으로 채워질 예정이어서 그가 담아낼 음악적 스펙트럼에 관심이 쏠린다. 앨범의 발매 시점에 대해서는 “조율 중”이라는 설명과 함께, 군입대 후인 9월을 목표로 하고 있어 팬들의 아쉬움에 묵직한 기대감도 더해진다.

군인으로의 새 출발을 앞둔 차은우는 연예활동 역시 멈추지 않았다. 최근 넷플릭스 ‘더 원더풀스’, 영화 ‘퍼스트 라이드’ 공개를 앞두고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작품 속 다양한 얼굴을 예고했고, 7월 28일 육군 군악대에 입소해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지난달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그룹 아스트로의 단독 콘서트 ‘ASTROAD Stargraphy’를 성황리에 개최, 팬들과 짙은 여운을 공유했다.
특히 지난 12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진행된 팬미팅 ‘THE ROYAL’과 이후 이어진 일본 팬미팅에서 차은우는 국내외 팬들과 한 걸음 더 가까이 소통했다. 직접 무대에서 자신만의 음악과 마음을 전하며 이별의 아쉬움을 세심히 달랬다. 그의 다음 앨범과 무대, 그리고 군 복무 후 완연히 성장해 돌아올 또 다른 시작이 팬들의 마음에 오래 남을 전망이다.
차은우의 두 번째 솔로 앨범이 준비되는 가운데, 넷플릭스 ‘더 원더풀스’와 영화 ‘퍼스트 라이드’ 등 차기작 역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