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TGS 소녀 감성 집결된 설렘”…GROSS 컴백 포토→무대의 반전 에너지 예고
핑크빛 조명 아래 테이블을 둘러앉은 HITGS 비비, 서진, 서희, 혜린, 이유의 모습에 젊은 에너지와 가녀린 감성이 깃들었다. 다섯 멤버는 러플 장식의 의상과 아이스크림, 그리고 둥글게 말린 스크런치를 손끝마다 더해, 각기 다른 소녀의 꿈결을 담아냈다. 카메라를 바라보는 장난스러운 표정과 힘 있는 포즈, 그리고 조심스레 피어 오르는 미소는 아직 식지 않은 떨림과 반짝임의 시간으로 시청자를 이끌었다. 팀 고유의 소녀 감성은 한 장면 한 장면마다 자연스럽게 숨어들었고, 그 미묘한 긴장감이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전했다.
HITGS는 공식 SNS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GROSS’의 개인 콘셉트 포토를 27일과 28일 연달아 알리며 본격적인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사진마다 멤버들은 핑크, 레드, 그리고 키치한 소품까지 자유롭게 활용하며 논리적인 개성보다는 순간의 감정과 직감에 몰입한 무드를 연출했다. 각각의 포즈와 스타일링은 러블리한 무드부터 당당한 카리스마, 소녀의 수줍음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표정으로 오롯이 드러났다. 풍성한 의상과 아이스크림, 스크런치 등 다양한 소품을 더해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힛지스만의 기운이 진하게 배어났다.

‘Things we love : H’ 데뷔 앨범 이후 불과 두 달여 만에 선보이는 ‘GROSS’로 HITGS는 올여름 신드롬을 재점화할 예정이다. 클래식함과 트렌디함, 러블리와 유니크 사이를 유연히 오가는 이들의 색채는 팬들의 깊은 기대와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무엇보다 글로벌 팬덤을 대상으로 음악과 비주얼, 그리고 퍼포먼스까지 새로운 매력을 예고하며, 다채로운 조합과 변주로 또 한 번의 전환점을 예감하게 했다.
히트곡 늦가기 전부터 HITGS는 이미 패션, 광고, 화보 등 다방면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여 왔다. 티르티르 팝업스토어, 2025 F/W 서울패션위크 참석부터 베티붑, 메디필 광고, 프렌치 감성의 로피시엘 YK에디션 화보까지 5세대 슈퍼루키다운 행보로 눈길을 끌었다. 각 영역을 아우르며 음악 밖에서도 팬들의 공감과 관심을 끌어온 힛지스의 컴백은, 새로운 계절과 변화에 대한 설렘을 가중시키고 있다.
HITGS의 신보 ‘GROSS’는 오는 6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베일을 벗는다. 컴백 포토 속에 녹아든 다섯 멤버의 설렘 어린 감정선이 무대에서는 또 어떤 반전 에너지로 꽃피울지, 팬들의 기대가 절정에 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