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야후, 인공지능·보안 혁신 견인”…기술 콘퍼런스 테크버스 2025로 도약→글로벌 기술 전략 주목

라인야후는 6월 30일부터 이틀간 개최되는 '테크버스 2025'를 통해 글로벌 IT 산업의 변곡점 위에서 자사의 기술 역량과 장기 전략을 집약적으로 제시한다. 인공지능과 보안이라는 둘의 첨예한 축 위에서, 그룹사 소속 엔지니어, 디자이너, 프로덕트 매니저 등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심도 있는 기술 토론의 장을 열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는 오프라인 현장과 온라인 플랫폼을 병행하며, 기술 리더십의 영역을 한층 넓혀가려는 라인야후의 의지가 또렷하다.

올해 테크버스 2025의 주요 관전 포인트는 인공지능(AI)과 보안 분야에 집중된다. LY 최고기술책임자인 박의빈 CTO의 기조연설로 시작해 12개 분야, 총 128개 세션이 이어질 예정이며, 각 세션에서는 그룹 전반의 최신 R&D 및 기술 적용 사례, 그리고 그간 라인과 야후재팬에 축적된 데이터 기반의 통찰이 다층적으로 공유된다. 온라인에서는 공식 사이트 사전 등록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박 CTO는 “테크버스 2025를 통해 LY 주식회사의 새로운 기술 비전과 도전에 대해 소개할 수 있게 돼 의미 있다”고 강조하며, “엔지니어의 기술과 창의력이 사용자 일상에 감동과 놀라움을 선사하는 원동력이자, 기술을 통한 사회적 진보의 밑거름”이라고 밝힌 바 있다. 글로벌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현 시점에서, 라인야후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자체 연구 역량과 미래 지향적 전략을 입체적으로 선보이며, 기술 혁신의 주도권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