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두산로보틱스 장중 73,700원 보합”…변동성 속 외국인 보유 3.01%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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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주가가 10월 21일 오전 9시 15분 기준 73,700원으로 전 거래일 종가와 동일한 수준을 나타내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두산로보틱스는 시가 75,500원으로 출발해 장중 최고 75,500원, 최저 72,600원을 기록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었다. 거래량은 130,748주, 거래대금은 96억 5,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코스피 시장에서 두산로보틱스는 시가총액 101위(총 상장주식수 64,819,980주)로 집계됐으며, 외국인 투자자들은 1,948,982주를 보유해 전체의 3.01%를 차지했다. 같은 업종 주가가 1.26% 오르는 등 강세를 보였지만, 두산로보틱스는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보합세를 유지했다. 업종 평균 PER은 104.26으로 분석됐다.

시장에서는 두산로보틱스의 외국인 수급 동향과 최근 단기 급등 이후 변동성 확대에 주목하고 있다. 한 증권업계 연구원은 “동일 업종 내 투자심리는 긍정적이지만, 개별 종목마다 거래 변동성이 크게 나타나고 있어 단기 매매에 신중해야 한다”고 해석했다.
두산로보틱스는 인공지능 및 협동로봇 산업 성장 기대감 속에 투자자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최근 시총 순위나 변동성 확대는 단기적으로 수급과 심리 요인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향후 시장은 두산로보틱스의 실적 발표와 더불어 업종 전반에 걸친 기술 성장성, 글로벌 정책 변화에 따라 주가 방향성이 좌우될 전망이다.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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