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찬, 글로벌 영광 안은 순간”…DKZ 재찬, 수상 기쁨에 아시아 투어→팬심 흔든다
무대 위에 선 재찬의 눈빛에는 환희와 긴장감이 교차했다. DKZ 멤버 재찬은 ‘웨이보 갈라 2025 웨이보 문화교류의 밤 in 태국’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내 아티스트 자격으로 참석해, ‘Weibo Thailand Overseas Emerging Power Artist’ 부문을 수상하며 자신의 이름을 글로벌 무대에 또렷이 새겼다.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 아래서 재찬은 태국 방문에 대한 반가움과 함께 수상의 감격을 진솔하게 전하며, 팬들에게 약속처럼 성장의 의지를 드러냈다.
재찬의 이 같은 수상은 단순한 트로피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그는 솔로로서 활동의 영역을 꾸준히 확장하며 뮤지션으로서 직접 앨범 제작에 뛰어들었고, 미니 2집 ‘JCFACTORY vol.2’를 통해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중국과 대만 현지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국내외에서 빠르게 인기를 끌어올리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방송가에서도 재찬의 다채로운 연기 변신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MBC ‘우리, 집’과 JTBC ‘놀아주는 여자’, 채널A ‘체크인 한양’ 등 여러 작품에서 정극과 사극을 오가는 폭넓은 연기력을 입증하며, DKZ 멤버 이상의 독립적인 예술인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연기와 음악을 넘나드는 이런 활약상이 더욱 높은 기대감을 키웠다.
글로벌 무대를 누비는 재찬의 다음 행보에도 관심이 모인다. 오는 17일에는 홍콩에서 ‘2025 JAECHAN ASIA TOUR 'JCFACTORY'’의 포문을 연다. 이달 30일 방콕, 9월 13일 타이베이, 9월 20일 충칭, 9월 27일 마카오로 이어지는 단독 아시아 투어는 팬들과 함께 만들어낼 또 하나의 감동 서사로 남을 전망이다. 평단과 팬 모두의 응원이 뜨거운 가운데, 재찬의 새로운 무대가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더욱 단단히 다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개성적인 무대와 인간적인 매력, 그리고 새로운 음악을 예고하는 재찬의 단독 투어 ‘2025 JAECHAN ASIA TOUR 'JCFACTORY'’는 17일 홍콩에서 막을 올리고, 이후 방콕과 타이베이, 충칭, 마카오를 순차적으로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