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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문수아·시윤, 유닛이 남긴 강렬한 흔적”…트렌디한 화보 도전→내면의 터닝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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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문수아·시윤, 유닛이 남긴 강렬한 흔적”…트렌디한 화보 도전→내면의 터닝포인트

문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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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사이, 브라운 컬러의 절제된 매니쉬한 스타일이 스튜디오를 감싸며 문수아와 시윤의 존재감이 더 짙어졌다. 롤링스톤 코리아 화보 속 빌리 문수아, 시윤은 이전의 이미지를 넘어서는 트렌디함과 독특한 카리스마를 오롯이 드러냈다. 각기 다른 재질의 블라우스와 볼드한 액세서리가 날렵한 눈빛과 어우러져, 두 사람만의 대체 불가능한 아우라를 완성했다. 순간마다 달라지는 표정과 스타일, 그리고 어딘가 설렘이 흐르는 미묘한 긴장감은 한 장의 화보를 넘어 보는 이의 마음에도 파문을 남겼다.

 

이번 화보에서 빌리 문수아와 시윤은 크롬 누아르 콘셉트의 시크함과 힙한 감각을 자유롭게 오가며 하나의 장르를 만들어냈다. “이 조합은 무조건 된다”라는 팬들의 기대와, 두 명임에도 꽉 찬 에너지를 전한 무대 아래에서 문수아는 감사와 다짐을, 시윤은 묵직한 책임감과 안도의 감정을 인터뷰를 통해 털어놓았다. 유닛 대표곡 ‘SNAP (feat. sokodomo)’ 무대 경험은 이들에게 자신감과 함께 뚜렷한 성장의 계기가 됐다.

“유닛 무대 위 환상의 케미”…빌리 문수아·시윤, 화보 속 도전→새로운 터닝포인트 / 롤링스톤 코리아
“유닛 무대 위 환상의 케미”…빌리 문수아·시윤, 화보 속 도전→새로운 터닝포인트 / 롤링스톤 코리아

내적으로 단단해진 빌리 문수아는 “무대에 대한 욕심이 더 커졌다”며 유닛 활동 이후 끊임없이 변화하는 자신의 내면을 고백했다. 시윤 역시 “저를 더 믿을 수 있게 됐다. 제 편이 돼주는 존재가 생겼다”며 유닛이 삶에 남긴 흔적을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SNAP (feat. sokodomo)’는 발표 직후 세계 10개 지역 아이튠즈 K-POP 톱 송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빌리의 글로벌 저력을 증명했다.  

 

음악과 스타일, 감정의 성장까지, 이번 유닛 도전을 통해 두 사람은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쌓았다. 시선을 끄는 화보와 인터뷰 속 장면들은 이제 또 다른 도약을 예고한다. 빌리 문수아와 시윤의 다채로운 챕터와 깊어진 음악의 결은 앞으로도 글로벌 리스너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을 전망이다.

문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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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문수아#시윤#sn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