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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러닝 크루 이성 만남에 쓴소리→분명한 거리감 드러낸 사연에 시선 집중”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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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은 운동에 대한 근본적인 동기 역시 밝혔다. 러닝을 시작한 이유를 "하늘나라로 먼저 간 현재 유일한 친딸과의 약속"이라며, 마라톤 완주를 선물로 삼아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달려가고 싶다는 깊은 속내를 내비쳤다. 이 진솔한 고백이 팬들에게 묵직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최근 갑상선암 수술을 마치고 일상에 복귀한 진태현은 수술 이후 건강 상태와 회복 과정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꾸준히 전해왔다. "암이 완전히 사라졌다"는 소식과 함께 성대, 목소리, 갑상선 수치 모두 정상임을 밝히며 팬들의 사랑과 격려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결혼 10주년을 넘긴 부부로, 대학생 딸 입양과 유산 아픔을 지나 최근 두 딸을 다시 입양했다고 밝혀 화제의 중심에 섰다. 발표 이후 소셜미디어와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진태현의 진심 어린 가족 사랑과 삶의 태도에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완치 이후 마라톤 대회를 준비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걷고 있는 진태현의 러닝 크루 단호 발언과 가족에 대한 애틋한 약속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길 전망이다.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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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러닝크루#박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