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티로보틱스 16,380원 마감”…코스닥 업종 평균 못미친 0.74% 상승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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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로보틱스의 주가가 10월 31일 오전 장중 16,380원에 거래되며 전일 대비 0.74%(120원) 상승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주가는 17,210원에 시작해 고가 17,220원, 저가 16,070원까지 등락하는 등 최대 1,150원 변동폭을 보였다. 오전 9시 49분 기준 거래량은 1,085,314주, 거래대금은 179억 4,4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 시장에서 티로보틱스는 시가총액 3,288억 원으로 273위에 올라 있다. 동종업종 평균 등락률은 이날 1.02% 상승세를 기록한 반면, 티로보틱스의 상승률은 0.74%로 소폭 밑돌았다.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 소진율은 3.94%였다. 코스닥 동일업종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11.56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투자자들은 업종 평균에 못 미친 티로보틱스의 주가 흐름 및 낮은 외국인 소진율에 주목하고 있다. 반면 단기 거래량이 100만 주를 넘어서며 시장 내 매매는 활발하게 이어지는 모습이었다. 최근 코스닥 시장이 전체적으로 강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티로보틱스가 업종 평균 대비 제한적인 오름세에 머물렀다는 평가다.
시장 전문가들은 업종 전반의 PER 부담과 코스닥 내 수급 변동성에 따라 개별주 등락이 엇갈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당분간 시장은 거래대금 및 외국인 투자자 동향에 좌우될 전망이다.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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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로보틱스#코스닥#네이버페이증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