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 통합 서비스 혁신”…부산SBH센터, 동북아 최대 규모→고객 경험 변혁
스텔란티스코리아가 부산 사상구에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SBH) 서비스센터'를 성공적으로 개장했다. 이번 신설 통합센터는 지프와 푸조 등 주요 브랜드를 포함해 고객 경험의 질적 도약을 이끄는 중대한 변곡점으로, 전문성 높은 서비스와 신속한 고객 지원 체계로 주목받고 있다.
SBH 서비스센터 대지 면적은 7,364제곱미터로, 지프동·푸조동·BP동·주차타워 등 4개 동으로 구성됐으며, 최대 130대의 차량이 동시 주차 가능하다. 16개의 워크베이와 2개의 인스펙션 베이를 운영해 일평균 80대의 일반 수리와 7대 수준의 판금·도장·사고 수리가 가능하다. 기존 부산 서비스센터의 일평균 처리 대수(25대) 대비 약 220% 증가한 수준이다. 이는 고도화된 인프라 확충과 서비스 역량 집중이 지역 내 고객 편의성과 효율성, 서비스 품질 혁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를 견고히 한다.

스텔란티스코리아 관계자는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번 부산SBH센터가 단순 시설 확장에 그치지 않고, 영남권과 부산 일대 고객에게 한층 높은 수준의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 허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업계 전문가들 역시 “통합형 전문 서비스 구축은 수입차 시장에서 브랜드 신뢰도를 결정짓는 핵심 전략”이라 해석하며, 양적·질적 개편이 지역 내 경쟁 구도에 유의미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관측했다. 향후 스텔란티스코리아는 고객 맞춤형 정비 프로그램과 첨단 기술 서비스 등을 토대로, 국내 수입차 시장 내 위상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