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강원 영동·경북 동해안 최대 60mm 비…최저 3도~최고 23도

기상청은 22일(수) 전국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강원 영동, 경상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으며, 오전 0시부터 6시 사이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경남권 동부, 제주도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일부 지역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일 수 있다. 전남권과 경북 내륙, 경남 서부 등지에는 빗방울이 조금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예상 강수량은 21일부터 22일까지 강원 영동이 20~60밀리미터, 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 5~40밀리미터, 부산·울산이 5~20밀리미터, 경남 동부 내륙과 울릉도·독도가 5밀리미터 안팎, 제주도는 5밀리미터 미만이다.

23일(목)에는 강원 영동, 경상권, 제주도에 흐린 날씨와 함께 강원 영동(5~20밀리미터), 부산·울산·경북 동해안(5~10밀리미터), 울릉도·독도(5~10밀리미터)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경남 동부 내륙과 제주도 역시 5밀리미터 미만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기온은 22일 아침 최저기온이 3도에서 14도, 낮 최고기온이 14도에서 23도 사이로 분포하겠고, 23일에는 아침 8도~16도, 낮 16도~23도, 24일에는 아침 7도~15도, 낮 14도~23도, 25일에는 아침 7도~15도, 낮 15도~23도로 예보됐다.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커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 관계자는 “우산 등 비 피해 대비물품을 챙기고, 출근길에는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안전 운전과 교통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농작물 관리와 야외 활동 시에도 변덕스러운 날씨에 각별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 보다 자세한 날씨 정보는 기상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