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덕산하이메탈 장중 2.5% 하락”…PER 41.5배, 업종 평균 대비 고평가 우려

한채린 기자
입력

덕산하이메탈의 주가가 10월 23일 오후 2시 4분 기준 6,640원을 기록하며 전일 종가 대비 약 2.50%(170원) 하락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주가는 시가 6,700원으로 출발해 6,560원에서 6,750원 사이에서 변동을 보였다.  

 

장중 변동폭은 190원으로 집계됐고, 거래량은 551,938주, 거래대금은 36억 6,000만 원으로 나타났다. 덕산하이메탈의 시가총액은 3,017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 294위에 해당한다.  

출처=덕산하이메탈
출처=덕산하이메탈

PER(주가수익비율)은 41.50배로, 동일업종 평균 16.84배와 큰 격차를 보이며 고평가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은 전체 상장주식 4,543만 7,002주 중 99만 3,800주를 보유해 소진율 2.19%를 기록했다. 동일업종 등락률은 -1.17%로 나타났다.  

 

업계는 PER 등 밸류에이션 지표의 부담이 단기 투자심리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다만, 성장성에 대한 기대가 유지되는 만큼 단기 변동성 확대가 반복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금일 코스닥 시장은 업종별로도 하락세가 나타난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 증시 분위기와 반도체 업황 변화 등 대외 변수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시장에서는 덕산하이메탈 등 개별 종목의 밸류에이션 부담에 따른 조정이 이어질지, 연말 실적 시즌과 정책 변수에 따라 반전이 나올지 주목하고 있다.

한채린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덕산하이메탈#per#코스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