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보이넥스트도어, 1위 폭주 질주”…케이팝레이더 위클리 뒤집은 에너지→글로벌 팬 피어난다
엔터

“보이넥스트도어, 1위 폭주 질주”…케이팝레이더 위클리 뒤집은 에너지→글로벌 팬 피어난다

배진호 기자
입력

펑크한 리듬이 쏟아지는 대로를 거침없이 질주하듯, 보이넥스트도어가 드넓은 음악 시장을 단숨에 압도했다. 소년들의 빛나는 자신감과 충만한 에너지가 담긴 미니 4집 ‘노 장르’의 타이틀곡 ‘아이 필 굿’은 전 세계 K팝 팬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계절의 무드를 바꿔놓는 데 성공했다. 유려하게 쌓아올린 사운드는 쏟아지는 뮤직비디오 조회수와 함께 동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짜릿한 설렘을 안겼다.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팬덤 차트가 변화의 소용돌이에 휘말렸다. 바로 지난주 6위에 머물렀던 보이넥스트도어가 2047만 뷰라는 압도적 기록으로 단숨에 정상을 차지한 것이다. 그 사이 스포티파이 팔로워 수는 2만 8천 명 가까이 늘어나, 업계 평균 대비 18배를 넘는 성장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글로벌 SNS 채널에서도 각각 2만 8천 명, 5천 5백 명의 새로운 팔로워가 유입돼 팬덤의 확장을 몸소 증명했다.

“요즘 가장 핫한 팀”…보이넥스트도어, ‘케이팝레이더’ 정복→폭발적 팬덤 성장 / 스페이스오디티
“요즘 가장 핫한 팀”…보이넥스트도어, ‘케이팝레이더’ 정복→폭발적 팬덤 성장 / 스페이스오디티

이번 주 팬덤 차트에는 새로운 얼굴들의 존재감도 또렷하게 드러났다. 라이즈의 ‘플라이 업’, 아이들의 ‘굿 띵’이 순위에 등장했으며, 방탄소년단 진과 백현의 신곡 역시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음악 시장의 뚜렷한 변화 가능성을 전했다. 케이팝레이더는 유튜브, 트위터, 인스타그램, 스포티파이 등 글로벌 플랫폼 전반의 수치를 투명하게 반영하며, 아티스트별 성장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유일한 무대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케이팝레이더 측은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주 진입에 이어 이번 주 1위를 차지했다”며 “특히 유튜브에서의 높은 점수가 돋보인다”고 평했다. 기존 아티스트들의 팔로워 수가 다소 감소세로 접어드는 와중에도, 보이넥스트도어는 눈부신 상승곡선을 타며 차별화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위클리 팬덤 차트는 전문 음악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의 데이터 기술력으로 운영되고 있다. ‘케이팝 세계지도’와 같은 서비스를 바탕으로 연간 800팀 이상의 뮤직비디오 조회수, SNS 팔로워, 구독자 변화 등 폭넓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산업 내 변화의 촉진제가 되고 있다.

 

도약과 기대의 순간마다 이름을 새기는 보이넥스트도어는 차트 1위 등극과 함께 글로벌 K팝 신성, 그 자체로서 상상 이상의 성장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다음 주, 또 어떤 이름이 차트를 뒤흔들지, 그리고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어디까지 뻗어나갈지 벌써부터 음악팬들의 설렘이 고조되고 있다. 

 

‘노 장르’로 강렬한 서막을 연 보이넥스트도어의 행보는 국내외 스트리밍 플랫폼과 유튜브를 통해 더욱 뜨겁게 이어질 전망이다.

배진호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보이넥스트도어#케이팝레이더#노장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