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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나, 하객복 눈부셨다”…결혼식장 빛낸 진심 고백→가족사랑 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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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나, 하객복 눈부셨다”…결혼식장 빛낸 진심 고백→가족사랑 여운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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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기운이 스며든 예식장 입구, 에스파 카리나의 맑은 눈빛이 하객들의 시선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카리나는 순백의 원피스 위에 검은 재킷을 걸치고, 축하의 진심을 담아 친언니의 새 출발을 함께 축복했다. 우아하고 수수한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이 온라인을 넘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간지럽혔다.

 

팬들 사이에서 오랜만에 근황이 전해진 카리나는 오히려 자신의 애틋한 가족 이야기를 떠올리게 한다. 2000년생으로 서글서글한 매력을 지닌 카리나는 다섯 살 터울의 친언니를 두고 있다. 여러 차례 예능을 통해 “언니는 내가 살면서 본 사람 중 가장 착한 사람”이라며 가족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연습생 시절 힘겨울 때마다 언니가 몰래 반창고를 챙겨줬다는 따뜻한 뒷이야기도 여운을 남긴다.

에스파 카리나 / 온라인 커뮤니티
에스파 카리나 / 온라인 커뮤니티

언니를 ‘세상에서 제일 예쁜 사람’이라며 극찬했던 카리나. 그의 진솔한 가족 고백은 팬들에게 새로운 감동으로 다가왔다. SNS를 통해 가까워진 팬들과의 진심 어린 소통 역시 놓치지 않았다. 최근에는 SNS 게시글로 인해 정치색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카리나는 곧바로 팬덤 마이에게 “걱정하게 해서 정말 미안하다”는 사과와 해명을 남기며 진심을 전했다. 소속사 측 또한 별도의 입장을 내며 카리나를 향한 오해 해소에 나섰다.

 

카리나는 오랜만에 전해진 가족과의 따뜻한 추억부터 성숙하게 논란을 마주하는 성숙한 모습까지, 하객으로 빛난 하루를 통해 다시 한번 많은 이들의 마음에 깊은 여운을 남겼다.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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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나#에스파#결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