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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환, ‘나혼자산다’ 집 공개 후 논란”…쏟아진 의심 속 진심 고백→쓸쓸한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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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환, ‘나혼자산다’ 집 공개 후 논란”…쏟아진 의심 속 진심 고백→쓸쓸한 해명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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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 일상 뒤에 감춰진 배우 구성환의 속마음이 다시 한번 대중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나 혼자 산다’에서 곰팡이와 누수로 고생하는 자취 생활이 공개된 뒤, 구성환은 직접 진실을 밝히며 조용한 파문을 일으켰다. 그가 보여준 통찰과 씁쓸한 진심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

 

구성환은 최근 본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나가고 난후 많은 분들이 dm주셨는데 옥상공사 도배 집주인 안하고 왜 직접하냐고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질문과 논란에 직접 답했다. 그는 “인스타 DM, 유튜브 댓글로 많은 분들이 답을 주셨다”며 “이 건물은 아버지 건물이고, 반대쪽을 2020~2021년 증여 받았다”고 드러냈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자신과 가족의 개인사를 굳이 내보일 필요가 없었다며 “가난한 척한 적 없다. 방송에서 평범하게, 쓰고 먹고 즐기며 살아간다”고 힘주어 밝혔다. 실제 집은 18평, 외부를 포함해 20평 규모임도 덧붙였다.

구성환 유튜브
구성환 유튜브

방송에서 비 내리는 소리조차 사치처럼 느껴질 만큼 벽지 가득 퍼진 곰팡이와 누수 앞에서, 구성환은 두 손 걷어붙이고 직접 수리에 나서며 집을 다시 살아 숨 쉬게 했다. 그러나 방송 후 불거진 ‘가난한 척’, ‘소유주 논란’ 등 억측 섞인 댓글과 시선을 향한 그의 반응은 단호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남겼다. “내가 아닌 척 한 게 아니다. 굳이 이 이야기를 꺼낼 필요가 있을까 생각했다. 하지만 이제는 더는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인 구성환의 고백은, 꾸밈없이 진솔했다.

 

앞서 방송된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구성환이 직접 누수 고충과 집수리 과정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이 그의 소박한 생활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러한 관심은 유튜브와 SNS까지 번졌으며, 구성환이 남긴 설명 영상은 솔직함과 따뜻함으로 다시 한 번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개성 넘치는 일상과 진심 어린 해명을 담은 구성환의 ‘나 혼자 산다’ 방송분은 많은 화제를 불러모은 바 있다.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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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환#나혼자산다#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