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이찬원 무대 위 함성, 이홍기 절실 투혼”…불후의 명곡, 성대결절 넘어선 록의 열정→뜨거운 울산의 밤
신채원 기자
입력

이날 이홍기는 유년기부터 사랑해온 록 장르에 대한 애정을 고백했다. 아역배우 시절부터 체리필터의 음악을 챙겨 듣고, 직접 음악 방송 현장을 찾아갈 만큼 록에 직접 빠져들었던 기억이 리얼하게 전달됐다. 체리필터는 이홍기의 인성과 열정에 엄지를 치켜들며 현장에 잔잔한 웃음을 남겼다.
FT아일랜드가 준비한 헌정 무대 역시 큰 화제를 모았다. 전인권 앞에서 ‘그것만이 내 세상’을 열창하는 장면은 세대를 뛰어넘는 음악적 존경과 교감의 순간을 만들어냈다. 게다가 FT아일랜드의 깜짝 앵콜 예고는 페스티벌의 열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리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불후의 명곡-록 페스티벌 in 울산 특집'은 시청자들에게 록 스피릿의 본질과 진한 뮤지션들의 우정을 동시에 전하고 있다. 이번 1부에 이어 2부가 예고돼 있는 만큼, 뜨거운 여운의 무대는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을 통해 다시 한 번 울산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신채원 기자
밴드
URL복사
#이찬원#불후의명곡#이홍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