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전력 0.83% 상승”…PER 4.31배로 업종평균 하회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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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주가가 10월 24일 오전 장중 42,500원으로 전일 종가 대비 0.83% 오르며 시장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2분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42,150원에 마감한 전 거래일보다 350원 상승한 42,500원에 거래됐다. 시가는 42,800원, 고가는 42,850원, 저가는 42,250원으로 변동폭은 600원 수준이다.
한국전력은 올해 들어 등락을 반복하는 가운데, 이날 상승률이 동일업종 평균인 0.76%를 소폭 상회했다. 주가수익비율(PER)은 4.31배로, 동일업종 평균 PER 5.16배에 비해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코스피 상장사 중 23번째로, 시가총액은 27조 2,193억 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총 상장주식수 641,964,077주 중 외국인 보유주식 소진율은 56.06%다. 이날 오전까지 192,899주가 거래됐고, 거래대금은 81억 9,7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증권업계는 업종 평균 PER을 밑돌고 있는 점에 대해 실적 개선 기대와 외국인 투자자 관심이 이어질 가능성도 언급했다. 동시에, 단기 등락장 내 변동성이 확대되는 만큼 투자자 신중 대응도 요구된다는 지적이다.
시장에서는 한국전력의 수급 동향뿐 아니라, 향후 전기요금 정책과 글로벌 에너지 가격 변동이 주가에 미칠 영향에도 주목하고 있다. 향후 관련 정책과 시장 상황이 주가 흐름에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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