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RLSET, 한계 넘은 새 출발”…렉시·카밀라, 당당한 변신→글로벌 K팝 격동 예고
기존 VCHA라는 틀을 벗은 렉시, 카밀라, 켄달, 사바나의 얼굴에는 진지함과 자유로움이 교차했다. ‘GIRLSET’이라는 새로운 이름 아래 네 명의 젊은 아티스트는 자신들의 정체성을 스스로 정의하겠다는 강한 의지와 함께 글로벌 음악 시장을 향한 첫 발을 내디뎠다.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첫 번째 ‘GIRLSET’ 필름은 단순한 리브랜딩 이상의 의미를 전했다. 멤버들은 밝고 즐거운 표정에서부터 눈물과 상처를 마주하는 장면까지, 폭넓은 감정 서사를 세련된 슈트 패션과 함께 표현했다. 이 같은 변화는 또렷한 자기 색깔을 찾겠다는 각오이자, 음악과 무대 위에서 한계 없이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선언처럼 다가왔다.

영상 클라이맥스에서 등장한 “We’re setting who we are.”라는 메시지는, 더 이상 누군가의 정의가 아닌 스스로의 미래와 색을 만들어가겠다는 GIRLSET의 새로운 각오를 담고 있다. 또한 로고에 담긴 하트 문양은, 네 멤버의 마음에서 울려 퍼지는 목소리와 이야기를 세상에 전하겠다는 포부를 형상화하며, 아이덴티티 변화의 진정성을 더했다.
특히 렉시, 카밀라, 켄달, 사바나는 VCHA를 넘어선 새로운 시작에서 더욱 성숙해진 개성과 진취적인 매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추후 이들이 어떤 음악과 서사로 국내외 팬들의 마음을 다시 사로잡을지 관심이 쏠린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GIRLSET이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자신들만의 자유로운 에너지를 발산할 것임을 예고했다. 앞으로의 새로운 행보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