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두산로보틱스 1.67% 하락”…외국인 소진율 2.85%에 동종업종보다 약세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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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주가가 10월 23일 장 초반 1% 넘게 하락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오전 9시 37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두산로보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1,200원(1.67%) 내린 70,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71,100원에 출발한 뒤 70,400원에서 71,800원 사이로 등락을 오갔으며, 현재가는 이 구간 내에서 형성됐다. 장중 변동폭은 1,400원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총 거래량은 64,246주, 거래대금은 45억 5,900만 원을 기록했다. 두산로보틱스의 시가총액은 4조 5,893억 원 수준으로, 코스피 시장 102위에 랭크돼 있다. 전체 상장주식수는 64,819,980주이며, 외국인 보유는 1,844,499주(외국인 소진율 2.85%)로 나타났다.

출처: 두산로보틱스
출처: 두산로보틱스

동일 업종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은 105.40으로 집계됐으며, 동일 업종 등락률은 -0.55%를 기록했다. 두산로보틱스의 금일 하락률이 업종 전체 평균보다 크다는 점이 시장의 이목을 끈다.

 

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 동향과 업종 내 변동성이 단기 주가 흐름에 일정 수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성장 기대감에도 단기 조정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신중한 입장을 내놨다. 향후 산업 전반의 로봇·AI·첨단기술주 흐름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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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코스피#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