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덴티티 유네버멧, 소년의 뜨거운 첫걸음”…데뷔 무대의 설렘과 도전→진짜 성장 서사 어디까지

뜨거운 열망과 맑은 에너지로 빛나는 무대 위, 아이덴티티의 첫 유닛 유네버멧이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소년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진짜 이야기, 그 설렘과 도전의 물결이 음표마다 응집된 ‘unevermet’ 앨범은 아이돌의 틀을 넘어선 날것의 성장서사를 온전히 품었다. 들뜬 마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이들은 자신을 던지고 상처 받더라도 다시 일어나겠다는 의지, 어디로 흐를지 모를 우연에 삶을 건 소년의 빛나는 순간을 음악으로 풀어냈다.

유네버멧(김도훈, 김희주, 최태인, 이재영, 김주호, 남지운, 이환희)은 아이덴티티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첫 번째 팀으로 등장했다. 24인조 규모와 세 개 유닛의 다양한 조합을 예고한 아이덴티티의 구조 속에서, 유네버멧은 가장 먼저 소년의 꿈과 실재 사이에서 고민하는 날것의 감정들을 선보였다. 멤버들은 “자유롭고 진솔한 성장 이야기, 각기 다른 매력이 빚어내는 팀워크”라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연습생 시절의 고통과 기회를 맞이한 벅찬 소감도 진솔하게 털어놨다.

이번 데뷔 앨범에는 우연, 도전, 상처라는 테마의 트리플 타이틀곡 ‘유네버멧(You Never Met)’, ‘던져(Storm)’, ‘보이튜드(BOYtude)’를 비롯해 총 일곱 곡이 실렸다. 각각의 트랙은 성장통과 첫사랑의 떨림, 자기 정체성에 대한 탐색 등 오늘을 살아내는 소년의 서사를 입체적으로 그려낸다. 특히 타이틀곡 선정과정에 팬 투표 ‘그래비티 시스템’이 도입돼, 팬과 함께 완성하는 아이덴티티만의 여정이 기대감을 높인다. 멤버들은 “팬들과 더 긴밀하게 호흡하고 싶다”며 변화무쌍한 유닛 변화, 다양한 콘셉트와 장르에 대한 자신감을 반복해서 전했다.

또한 유네버멧 멤버들은 모두 각기 다른 서사와 성장의 시간을 거쳐 이 무대 위로 모였다. 남지운, 김도훈 등은 수년간의 연습생 생활과 경쟁 프로그램 출연 경험을 소개하며, 이 순간이 마지막 기회였다는 벅찬 진심을 드러냈다. 팬들과의 동행, 따뜻한 팀워크, 그리고 끝없는 도전과 기대는 앞으로의 활동에서 더 빛을 발할 전망이다.

아이덴티티의 첫 발을 내디딘 유네버멧의 데뷔 앨범 ‘unevermet’은 오늘 오후 6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