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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로열 파빌리온 압도적 스케일에 숨 멎었다”→세인트오거스틴·브라이튼 일대 완벽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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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로열 파빌리온 압도적 스케일에 숨 멎었다”→세인트오거스틴·브라이튼 일대 완벽 체험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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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햇살 아래 펼쳐진 이국의 풍경 속에서 이찬원의 눈빛은 아이처럼 반짝였다. JTBC ‘톡파원 25시’에 등장한 이찬원과 손준호가 카메라를 따라 걷는 순간마다, 고요한 역사와 짜릿한 스릴, 경이로움이 엇갈렸다. 사람과 자연, 유구한 건축물이 어우러진 거리에서 두 사람은 기대와 놀라움 사이에서 번지는 긴 여운을 전했다.

 

방송에서는 미국 플로리다의 세인트오거스틴과, 영국 브라이튼과 포츠머스 등 도시의 대표 명소가 연달아 공개됐다. 세인트오거스틴에서는 미 대륙에서 가장 오래된 카스티요 데 산 마르코스 석조 요새가 스튜디오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견고함을 자랑하는 요새의 위용은 과거 영국군의 거센 포격에도 무너지지 않았다는 역사의 한 순간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뒤이어 전 세계 24종의 희귀 악어를 품은 동물원에서는 거대한 막시모가 등장해 전현무마저 “거의 공룡이다”라며 탄성을 자아냈다. 징검다리, 집라인 등 스릴 넘치는 어트랙션도 눈길을 끌었다.

'톡파원 25시' 이찬원, 조지 4세가 파티하려고 지은 1만 평 이상의 어마어마한 궁전 스케일에 깜짝
'톡파원 25시' 이찬원, 조지 4세가 파티하려고 지은 1만 평 이상의 어마어마한 궁전 스케일에 깜짝

시선을 영국으로 돌리면, 영국 톡파원이 안내하는 브라이튼의 로열 파빌리온이 눈에 들어온다. 이찬원은 조지 4세가 오직 파티를 위해 지은 1만 평 규모의 궁전 앞에서 숨을 멎을 듯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치와 동서양의 미감, 찬란한 연회장의 풍광에 빠진 이찬원은 눈길을 떼지 못했다. 메리 로즈 박물관에서는 437년 만에 바다에서 인양된 메리 로즈호의 실물이 장엄하게 전시된 모습이 역사적 울림을 더했다.

 

다시 자연으로 나아가, 영국 남동부 바닷가의 장대한 백악 절벽 세븐 시스터즈가 소개됐다. 절벽과 바다가 맞닿아 있는 이곳의 아름다움에 이찬원은 탄성을 금치 못하며 소년처럼 감탄했다. 손준호 역시 여행 내내 세인트오거스틴과 브라이튼의 다채로운 분위기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다큐적 시선과 여행자의 감정이 유연하게 맞물린 ‘톡파원 25시’는 전 세계 문화와 역사의 현장을 시청자에게 감동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0분, JTBC를 통해 따사로운 여행의 순간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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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톡파원25시#조지4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