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안효섭·이민호, 싱가포르 극장 뒤흔든 케미”…전지적독자시점, 팬심 폭발→글로벌 흥행 질주
엔터

“안효섭·이민호, 싱가포르 극장 뒤흔든 케미”…전지적독자시점, 팬심 폭발→글로벌 흥행 질주

문경원 기자
입력

여름 특유의 활기가 극장가를 가득 채운 가운데,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안효섭과 이민호의 조합은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두 배우가 선사한 환상의 팀워크는 싱가포르 투어에서 현지 팬들의 열정 어린 환호와 더해지며 한층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무대 위에서 오가는 시선과 대화, 그리고 관객과의 생생한 소통에는 개봉 3주 차에도 식지 않는 글로벌 팬심이 여실히 드러났다.

 

특히 7월 29일, 싱가포르 현지에서 열린 프레스 컨퍼런스와 관객 Q&A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80여 곳의 동남아 매체와 팬들로 가득 차, 배우들을 향한 기대감과 사랑이 극장 안팎을 채웠다. 상영관 바깥까지 울려 퍼진 함성 속에서 안효섭과 이민호는 “현지 팬들의 사랑을 자주 떠올리게 된다”며 감격의 인사를 남겼다. 김병우 감독 역시 “아시아 전역에서 받은 응원에 깊이 감사한다”고 전했다.

안효섭/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안효섭/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전지적 독자 시점’은 7월 31일 기준 국내 누적 관객 85만 명을 달성하며 박스오피스 5위를 기록했다. 해외 각지에서 이어진 개봉에서도 대만의 오프닝 기록이 ‘신과함께’, ‘파묘’를 넘어서는 등, 새 역사의 주인공이 됐다. 이어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그리고 홍콩과 호주, 뉴질랜드 등지로 상영관을 확장하며 113개국 글로벌 배급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관객들은 “여름에 어울리는 시원한 판타지”라고 말하며, 배우들 간 섬세한 호흡과 더불어 역동적인 CG 액션 장면에 열띤 반응을 보였다. 극장가는 신작 경쟁 속에서도 ‘전지적 독자 시점’만의 독창적 세계관과 생존 서사, 그리고 배우들의 케미스트리로 고정 팬덤을 넓혀가고 있다.

 

뜨거운 응원에 힘입어 안효섭, 이민호 그리고 제작진은 개봉 3주 차에도 국내외 무대인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국내외 극장가를 관통하는 ‘전지적 독자 시점’의 환상적인 팀플레이와 글로벌 흥행 저력은 올해 여름 박스오피스에 또 하나의 반전을 예고한다.

문경원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안효섭#전지적독자시점#이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