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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집안에 해변 옮긴 하루”…나 혼자 산다, 로망 실현의 용기→역대급 변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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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집안에 해변 옮긴 하루”…나 혼자 산다, 로망 실현의 용기→역대급 변화 예고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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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모래와 밝은 햇살이 스며든 김대호의 집안에는 색다른 휴식이 깃들었다. ‘나 혼자 산다’에서 김대호는 자신만의 로망을 따라 집 한가운데 해변을 펼치는 기발한 도전을 선보였다. 온 집안 가득 쏟아진 20박스 분량의 흰 모래는 세부의 백사장을 연상케 했고, 라탄 파라솔과 함께 벽 너머 일상에 이국적 여유를 안겼다.  

 

김대호는 직접 엉뚱함 가득한 미소를 머금고 “치울 걱정하면 아무것도 못 해요”라며, 해변을 옮겨온 듯한 자신의 거실을 단호히 지켰다. 중정 모래 위를 맨발로 거니는 순간마저 온몸으로 받아들이며, 파라솔 아래 햇살을 받다 상의를 벗고 모래찜질과 운동을 이어갔다. 손끝의 모래알, 이마의 땀방울까지도 새로운 낭만의 일부가 됐다.  

“광기 어린 도전”…김대호, ‘나 혼자 산다’서 집안에 해변 만든 사연→로망 실현의 하루 / MBC
“광기 어린 도전”…김대호, ‘나 혼자 산다’서 집안에 해변 만든 사연→로망 실현의 하루 / MBC

또한 ‘머슬 비치’로 꾸민 공간에서 김대호는 푸시업과 스쿼트 등 격렬한 운동도 마다하지 않았다. 흰 모래법벅이 된 채 퇴근길에 오르는 듯한 모습은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다. 휴식이 그리워질 땐 ‘닭날개뱅뱅’과 돋보이는 자몽 칵테일로 피서 메뉴를 정성스레 준비하며, 자신만의 시간을 완성시켰다. 도심 속에서도 한여름 바다의 낭만을 실현한 용기가 진한 여운을 남겼다.  

 

끝내 지쳐 거실 바닥에 누워버린 그의 모습은 상상력과 실행력의 진한 흔적이 됐다.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자신만의 소중한 공간을 스스로 빚어낸 김대호의 모습은 ‘나 혼자 산다’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김대호의 특별한 여름, 그리고 꿈같은 하루의 완성은 이날 밤 11시 10분 MBC에서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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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나혼자산다#대호하우스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