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가스공사 1%대 하락”…외국인 소진율 37.97%에 업종 평균 밑돌아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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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9시 24분 기준 한국가스공사 주가가 41,700원까지 내려가며 전일 종가(42,150원) 대비 1.07% 하락했다. 이날 주가는 시가 42,000원으로 출발해 고가 42,050원, 저가 41,600원 범위에서 움직였고, 오전 장중에는 저가에 근접한 41,700원 수준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네이버페이 증권이 집계한 한국가스공사 거래량은 2만5,933주, 거래대금은 10억8,300만 원이다. 수급 측면에서 외국인 소진율은 37.97%로 나타났다. 코스피 126위인 한국가스공사의 시가총액은 3조8,495억 원이다.

투자 지표 측면에서 한국가스공사의 주가수익비율(PER)은 4.09배를 기록해 같은 업종 평균(5.36배)을 하회했다. 동일업종 등락률이 -0.18%인 데 비해, 한국가스공사의 주가는 이보다 더 큰 낙폭을 보였다.
업계에서는 최근 업종 평균보다 크게 떨어진 주가 하락폭에 주목하며, 외국인 보유 지분과 투자 지표 변동에 따라 단기 주가 흐름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해석한다. 전문가들은 “PER 등 주요 밸류에이션 지표가 업종 대비 낮은 수준임에도 불구, 뚜렷한 반전 모멘텀은 제한적”이라고 언급했다.
시장에서는 업종별 수급 변화와 한국가스공사의 개별 실적 발표 등 향후 이벤트에 관심이 모인다.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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