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세진중공업 1.67% 하락”…PER 42.55배, 업종 상회에도 약세
허예린 기자
입력
세진중공업 주가가 10월 24일 오전 장중 1.67% 하락세로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세진중공업은 22,125원에 거래되며 전 거래일 종가(22,500원)보다 375원 내렸다.
장 시작 시가는 22,550원, 장중 고가는 23,350원, 저가는 22,100원으로 가격 변동폭은 1,250원에 달했다. 이날 9시 20분까지 거래량은 374,389주, 거래대금은 84억 7,200만 원을 기록하며 시장 내 수급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세진중공업의 PER(주가수익비율)은 42.55배로, 동일업종 평균 PER 41.13배를 1.42p 상회하는 가운데, 동일업종 지수 상승률이 0.49%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개별 주가는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은 1조 2,621억 원, 코스피 내 245위로 평가된다.
외국인 소진율은 4.90%로 전체 상장주식수 5,684만 9,456주 중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278만 5,032주로 집계됐다. 배당수익률은 0.90% 수준을 보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동일업종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 단기 실적 모멘텀 부재 등이 당분간 약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동일업종 강세와 상반된 흐름은 투자자의 눈높이와 실적 예상치 변화에 따라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이날 외국인 수급 변화, 업종 내 타사 실적 발표 등 후속 이벤트에 주목하고 있다.
허예린 기자
밴드
URL복사
#세진중공업#per#코스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