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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제라드·호나우지뉴 극한 승부”…넥슨 아이콘매치 총출동→축구 전설의 격돌 예고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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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 설렘이 감돌았다. 그 들뜬 분위기 속, 넥슨이 주최하는 축구 행사 ‘아이콘매치’가 곧 서울월드컵경기장 무대를 달굴 것을 예고하며 팬들의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다. 스티븐 제라드, 호나우지뉴, 카카, 드로그바 등 전 세계를 뒤흔든 축구 레전드들이 총출동을 예고하면서 6만여 장의 티켓이 순식간에 매진됐다.
이번 아이콘매치의 테마는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이다. 옛 영광의 이름들이 ‘창과 방패’라는 콘셉트로 다시 맞서는 이색 무대는 그 자체로 한 편의 재현된 전설이다. 지난해 첫 행사에서 아쉽게 패했던 FC 스피어 팀의 복수전, 그리고 승자의 자리에 섰던 선수들의 자신감이 팽팽하게 교차하며 긴장감이 감돈다. 현장에서 오는 박진감과 함께 넥슨은 대표 축구 게임인 ‘FC 시리즈’와 경기를 연동하는 혁신적 방식을 선보여, 게임과 현실의 경계도 허문다.

지난해 6만4000명의 관중이 운집해 웅장한 함성을 만들었고, 600만 명에 달하는 라이브 누적 시청자가 모인 흥행의 전설이 그대로 이어받을 전망이다. 스포츠와 e스포츠가 만나 또 한 번 폭발적인 시너지가 기대되는 넥슨 아이콘매치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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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아이콘매치#스티븐제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