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화학 장중 40만4,500원 상승세”…거래량 37만주 돌파 속 완만한 우위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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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주가가 10월 27일 오후 장중 40만4,500원에 거래되며 상대적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분 기준, LG화학은 전일 종가 대비 3,500원(0.87%) 오른 404,500원을 기록했다. 시가 402,500원으로 출발해 391,000원에서 407,500원 사이에서 등락을 나타냈다. 누적 거래량은 376,100주, 거래대금은 1,508억8,500만 원, 변동폭은 16,500원이었다.

 

이번 상승폭(0.87%)은 같은 업종 평균 등락률인 1.56%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그러나 LG화학의 시가총액은 28조5,546억 원으로 코스피 상장사 중 21위를 차지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는 전체 상장 주식 70,592,343주 중 23,760,816주를 보유해 외국인소진율 33.66%를 기록했다. 배당수익률은 0.25%로 집계됐다.

출처=LG화학
출처=LG화학

시장에서는 LG화학의 안정적인 자금 흐름과 외국인 비중유지가 수급상 강점으로 해석된다. 다만 업종 전반 상승세와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소극적 흐름을 보여 투자자들은 신성장 모멘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경기와 전기차 배터리 등 친환경 신사업의 성장세가 향후 주가 향방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평가했다.

 

향후에는 실적 시즌 및 원자재 가격 등 변수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언급된다. 시장에서는 경기 반등 기대감, 대외 변수, 추가적인 정책 변화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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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코스피#외국인보유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