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더본코리아 0.41% 약세”…코스피 소폭 하락 속 방어력 보여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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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의 주가가 11월 5일 장중 24,450원으로 전일 종가 대비 0.41% 하락했다. 이날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오후 1시 23분 현재 더본코리아는 전일 종가(24,550원)보다 100원 떨어진 24,450원에서 거래됐다. 해당 시점 시가총액은 3,613억 원으로, 코스피 전체 533위에 올랐다.

 

더본코리아는 이날 시가 24,600원에 출발해 장중 고가 24,600원, 저가 23,900원을 기록했다. 주가 변동폭은 700원 수준으로 비교적 제한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거래량은 26,340주, 거래대금은 6억 3,600만 원으로 파악됐다.

출처=더본코리아
출처=더본코리아

외국인 투자자의 소진율은 0.52%였다. 주가수익비율(PER)의 경우 9.44배로, 더본코리아는 동종 업종 평균 PER(21.47배) 대비 저평가된 편에 속했다. 이날 동일 업종의 평균 등락률은 3.20% 하락을 보였으나, 더본코리아의 낙폭은 이보다 작은 수준에 머물렀다.

 

증권업계에서는 당일 코스피 시장이 소폭 하락세를 나타낸 가운데 더본코리아 주가의 상대적 방어력이 부각됐다는 평가다. 실적과 수익성 지표가 안정된 점도 기관과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향후 주가 흐름은 코스피 전반적인 투자심리와 업종별 수급 상황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시장에서는 실적 개선 지속 여부와 외국인 매매 동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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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네이버페이증권#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