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진산업 3.16% 상승”…PER 낮아 투자자 관심 유입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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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산업이 10월 16일 장중 강세를 보이며 투자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11분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아진산업은 3,260원에 거래되며 전 거래일보다 3.16%(100원) 오른 수준을 기록했다. 시가는 3,395원, 고가는 3,440원, 저가는 3,230원으로, 3,260원의 현재가는 당일 가격 변동폭(210원) 범위 내에 위치했다. 

 

장중 거래량은 899,296주, 거래대금은 30억 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1,265억 원으로 코스닥 전체 678위에 올랐다. 투자지표로는 PER 3.89배, 배당수익률 3.07%를 나타내, 동일 업종의 PER(8.29배)보다 낮은 수준이다.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3,562,944주로 전체 상장주식의 9.18%가 외국인 몫으로 집계됐다.

출처=아진산업
출처=아진산업

이날 코스닥 내 동일 업종 평균 등락률이 2.42% 오르는 데 그친 반면, 아진산업은 이를 크게 상회해 상승세를 주도했다. 투자자들은 낮은 PER 및 꾸준한 배당수익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증권가는 아진산업이 저평가된 밸류에이션을 바탕으로 투자 매력이 높아졌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실적과 업종 전반 성장세가 지속될 경우, 외국인·기관 매수세 유입도 긍정적일 것으로 평가된다. 

 

향후 아진산업 주가 흐름은 시장 심리와 업황 전망에 따라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투자자들은 단기 등락폭 확대에 유의하면서 실적 및 시장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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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산업#코스닥#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