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로킷헬스케어 18% 급등”…코스닥 약세 속 장중 39,400원 기록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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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코스닥 시장에서 로킷헬스케어 주가가 장중 한때 18% 넘게 급등하며 39,400원을 기록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5분 기준, 로킷헬스케어는 전 거래일 종가인 33,300원보다 6,100원(18.32%) 오른 가격에 거래돼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시가는 33,750원에 출발했으며, 장중 가격은 33,700원에서 39,750원 사이에서 형성됐다. 현재가는 가격 범위 상단에 자리하는 모습이다. 거래량은 4,745,587주에 달했고, 거래대금은 1,784억 8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로킷헬스케어의 시가총액은 6,045억 원으로 코스닥 내 139위에 올랐다. 외국인 소진율은 3.16%로 파악됐다.  

동일 업종의 평균 등락률이 –0.16%로 약세를 이어간 것과 달리, 로킷헬스케어는 18% 넘는 상승률을 기록해 대조적 흐름을 보였다. 업종 내 PER(주가수익비율)은 67.68로 집계됐다.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시장 전반에 팽배한 관망세 속에서도 개별 종목 중심의 투자 수요가 강하게 유입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단기 급등에 따른 변동성 확대와 추가 상승 여부는 향후 기업 실적 및 시장 심리에 달려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에서는 FOMC 일정, 코스닥 전반의 업황 변화 등 주가 향방에 영향을 미칠 요인에 관심이 쏠린다.

출처 : 네이버페이 증권 제공
출처 : 네이버페이 증권 제공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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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킷헬스케어#코스닥#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