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라, 자동차 속 자유로움”…캣츠아이, 혼돈 속 강렬 변주→시선 붉히다
햇살 가득한 한낮, 걸그룹 캣츠아이 멤버 다니엘라는 오래된 자동차 안에서 자신만의 세계를 다시 그려내며 새로운 강렬함을 선사했다. 구불구불하게 흐르는 머리결과 빛나는 눈동자가 교차하는 순간, 화면은 자유롭고 대담한 여름의 색으로 환해졌다. 결연한 태도가 스며든 그녀의 손끝에는 자신만의 이야기가 실렸다.
최근 다니엘라는 자신의 SNS에 올린 셀카로 또 한 번 독특한 스타일을 드러내 보였다. 빈티지한 자동차 안에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는 다니엘라의 모습은 한 편의 영화 같았다. 깊게 물든 웨이브 헤어와 자연스러운 볼륨, 경쾌한 연두 퍼 머플러, 눈부신 블랙 하의, 과감한 컷아웃 톱 등 다채로운 소재와 컬러가 어우러져 혼돈의 아름다움을 자아냈다. 각각의 아이템이 섬세하게 얽혀 오히려 그녀의 자유로운 본능을 한층 부각시켰다.

무엇보다 다니엘라의 고요하고도 강렬한 눈빛은 내면에 잠들어 있던 격정마저 조용히 일깨웠다. 낮은 건물과 복고풍 자동차가 배경을 이루며, 그 분위기는 마치 오래된 소품 영화의 한 장면처럼 몽환적이었다. 다니엘라는 자신의 변화에 솔직해지려는 듯 “Beautiful CHAOS”라는 문구로 솔직한 내면을 전했다.
팬들은 이번 화보와 같은 게시물에 열광하며, “다니엘라의 눈빛에서 자유로움이 느껴진다”, “이국적인 분위기가 강렬하게 돋보인다”는 감탄을 보내고 있다. 대담한 의상과 신비로운 무드에 이끌린 팬심이 새로운 변주에 힘을 실었다. 이전의 상큼하고 활기차던 이미지와 달리, 이번에는 좀 더 성숙하고 대범한 스타일로 색다른 매력을 펼쳐 차별화를 이뤘다는 평이 이어진다.
초여름을 앞둔 이 시기에 다니엘라는 자신의 ‘아름다운 혼돈’과 성장을 감각적으로 담아내며 또 한 번 위태로운 존재감을 새겼다. 다채로운 감정과 변신의 순간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포착한 다니엘라의 셀럽다운 행보가 새로운 계절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