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영 단독 팬미팅 메인 포스터 공개”…2년 만의 대면→팬 심장 흔든 아우라
조용한 스튜디오를 가른 한 줄기 빛이 닿은 순간, 이준영의 또렷한 눈빛이 시간의 결을 흔들었다. 흑백의 깊은 명암 속에서 의자 위에 앉아 정면을 응시하는 그의 모습은 단숨에 팬들의 심장을 두드렸다. 턱선은 더욱 단단해졌고, 그 어느 때보다 성숙미가 물씬 배어나오는 표정에는 오랜 기다림과 새로운 시작에 대한 설렘이 교차했다.
이준영이 단독 팬미팅 ‘신 바이 준영’을 개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의 기대감이 고스란히 고조되고 있다. 7월 19일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되자, 그의 변화된 이미지는 깊고 진한 울림을 남겼다. 무거운 흑백 톤 사이 날카롭게 번지는 카리스마와 단정한 비주얼은 한층 더 짙어진 존재감을 드러냈다.

‘신 바이 준영’ 팬미팅은 2023년 ‘개학식’ 이후 2년 만에 성사된 대면 무대다. 이준영은 넷플릭스 ‘멜로무비’, 예능 ‘폭싹 속았수다’,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2’, 그리고 최근 종영한 ‘24시 헬스클럽’까지 각기 다른 장르의 작품에서 쉼 없이 활약해왔다. 그 속에서 쌓아 올린 연기와 음악적 깊이, 그리고 매번 새로운 변신이 이번 팬미팅 무대 위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티켓 예매 열기 역시 뜨겁다. 팬클럽 선예매는 6월 19일 오후 8시, 일반 예매는 6월 20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된다. 두 차례 진행될 팬미팅 모든 순간이, 이준영과 팬이 오랜 기다림 끝에 마주할 진심과 설렘으로 빚어질 예정이다.
지난 계절을 지나온 시간만큼 커진 기대와 그리움이 이번 무대를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흑백 포스터 한 장에 담긴 깊은 눈빛처럼 잊지 못할 만남이 예고된 가운데, 이준영의 팬미팅은 7월 19일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오후 2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펼쳐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