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딸 서아, 집안 무대가 들썩”…편스토랑 아이돌 열풍→꿈을 향한 웃음
집안 가득 퍼지는 아이의 노래와 미소가 뜨거운 여름날 한 줄기 시원한 바람처럼 시청자의 마음을 적셨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이정현과 두 딸 서아, 서우 자매가 뭉쳐 보여준 특별한 하루는 평범함 속에 숨겨진 가족만의 반짝임으로 가득했다. 서아는 수줍은 성격을 뒤로한 채 집안 무대 위에 우뚝 서며 뜻밖의 끼를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둘째 서우는 집 욕조에서 목튜브를 둘러싸고 생애 첫 수영에 도전했다. 서우의 떨림과 낯설음을 지켜주는 언니 서아의 든든함은 집안에 부드러운 온기를 더했다. ‘언니가 지켜줄게’라는 말은 두 자매의 애틋한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내, 가장 가까운 이의 응원이 어떤 힘이 되는지 보여줬다. 부모를 비롯한 출연진 모두 그 미소를 흐뭇하게 바라봤다.

그러나 서아의 진짜 무대는 예고 없이 찾아왔다. 물놀이를 마친 뒤 서아는 자신만의 무대, 아일랜드 테이블에 올라 ‘곰 세 마리’ 동요를 당차게 부르며 유쾌한 율동까지 선보였다. 서아의 모습은 평소 얌전했던 면모를 단박에 뒤집으며 부모와 시청자 모두를 놀라게 했다. 노래 후 배꼽인사는 화면 너머 랜선 이모, 삼촌, 가족 모두에게 웃음꽃을 피웠다.
스튜디오 분위기 역시 한층 환해졌다. 붐은 “엄마 끼가 고스란히 보인다”며 서아의 아기자기한 퍼포먼스를 칭찬했고, 피프티피프티의 메인보컬 문샤넬 역시 “진짜 메인보컬 재질”이라고 응원했다. 이정현은 “서아가 아이돌이 됐으면 좋겠다”며 누구보다 진심 어린 엄마의 바람을 내비쳤다. 이 가족의 순간은 집안에 머무르는 하루도 누군가의 꿈과 희망으로 채워질 수 있음을 다시금 증명했다.
또 이정현은 거대한 민어를 직접 손질하며 여름을 대표하는 민어 요리를 완성했다. 자매의 천진난만한 일상과 엄마의 다정한 손길이 어우러진 건강 밥상은 보는 이들의 입맛까지 자극했다. 편스토랑 특유의 따스하고 유쾌한 감동의 여운이 여름밤 시청자의 마음에 길게 남았다.
이정현과 딸 서아, 서우 자매의 에너지 넘치는 하루와 이정현표 여름 보양식 레시피는 8월 8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