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푸른 섬에서 미공개 신곡 첫선”…순수함 속 진심의 손편지→기대 고조
맑게 빛나는 섬의 아침 공기처럼, 임영웅의 미소가 ‘섬총각 영웅’을 환하게 채웠다. 깊은 우정으로 묶인 궤도, 임태훈과 함께한 무계획 여행길에서 임영웅은 한없이 순수한 수줍음과 진솔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 순간, 그의 목소리와 마음은 햇살 아래 파도처럼 잔잔히 번져나갔다.
임영웅이 선보이는 ‘섬총각 영웅’은 바다 한가운데, 계획 없이 흘러가는 나날 속에서 삶의 여백과 웃음을 꿈꾼다. 과학 유튜버 궤도, 철가방요리사 임태훈과의 찐친 케미에, 배우 이이경이 합류하며 한층 유쾌한 에너지가 더해진다. 네 사람은 서로를 놀리고 챙기며 진짜 친구 사이에서만 볼 수 있는 따스한 장면들을 만들어간다. 각기 다른 분야와 성격의 이들이 더해져, 예측불가의 웃음과 따끔한 진심의 온기가 동시를 이루는 풍경이 펼쳐진다.

무엇보다 주목받는 장면은 임영웅의 두 번째 정규 앨범 ‘IM HERO 2’ 수록곡이 프로그램 주제곡으로 첫 공개되는 부분이다. 초록빛 섬과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흐르는 미공개 곡은, 뮤직비디오와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은 예능이라는 현실과 조우하며, 임영웅의 새로운 음악 세계와 인간적인 매력을 동시에 선보인다.
여정의 끝자락에서 네 사람은 “섬이 고향 같다”는 소감을 진하게 남겼다. 특히 임영웅은 섬을 떠나는 마지막 순간, 스태프들에게 직접 손편지를 건네며 그만의 따듯한 진심을 전했다. 분주한 무대 밖 익숙하지 않은 일상에서 오히려 더 빛났던 그의 진심은 여운처럼 길게 남을 것이다.
‘섬총각 영웅’은 오는 26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임영웅의 정규 2집 ‘IM HERO 2’는 29일 세상에 공개된다. 친구, 음악, 자연이 어우러진 이 무계획 여행이 시청자에게 가장 순수한 여름의 휴식을 전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