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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수 미지의 서울 몰입된 순간”…단단한 눈빛에 설렘 감돌아→팬심 뒤흔든 기대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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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조명이 차분하게 감도는 공간 속에서 류경수는 초여름 저녁의 깊은 설렘을 온전히 드러냈다. 가지런한 흑발과 어두운 그레이 수트, 흰 셔츠의 조화는 단정하면서도 강인한 이미지를 선사했다. 그 어느 때보다 조심스러운 손끝으로 포스터 속 인물을 가리키는 모습엔 남다른 애착과, 작품을 향한 진심 어린 응원이 배어 있었다. 담담한 표정 너머 촉촉하게 반짝이는 눈빛은 스스로에 대한 격려와 동료 배우를 향한 애틋함, 그리고 새로움에 대한 긴장감까지 동시에 담아냈다.
류경수는 SNS에 “미지의 서울 오늘 밤 9시 20분 tvN 2화도 많이 봐주세요 사랑해요 제발”이라는 소박한 당부와 함께 사진을 공개해 팬심을 자극했다. 직접 전한 이 말 한 마디에는 누구보다 큰 책임감과, 보다 많은 시청자가 함께하길 바라는 소망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그의 다정하면서도 수줍은 표정에는 작품에 대한 열정과 동료 배우에 대한 신뢰, 자신에게 건네는 짙은 응원의 기운이 교차했다.

팬들도 이에 응답하듯 “응원할게요”, “기대가 커져요” 등 진솔한 메시지와 따뜻한 격려를 아낌없이 남겼다. 연기자로서 캐릭터마다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변화의 순간마다 몰입하는 류경수의 모습에 대중의 기대와 관심이 장을 이루었다. 미지의 서울이라는 새로운 무대 위에서, 류경수는 한층 깊어진 감성과 섬세한 눈빛을 통해 또 다른 감동을 예고한다.
설렘과 기대가 교차하는 초여름의 한가운데, 류경수는 tvN ‘미지의 서울’을 통해 또 한 번 대중과 특별한 호흡을 이어나가고 있다.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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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수#미지의서울#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