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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은세, 발리 햇살 아래 누운 순간”…자유로운 미소→일상 너머로 번진 휴식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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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나무 그늘이 드리워진 이국의 한낮, 배우 기은세가 발리에서 전한 한 장면이 잔잔한 파문을 남겼다. 연두색 상의와 크림 롱스커트로 섬세하게 빛나는 햇살 아래, 그녀는 나무 둥치에 몸을 맡기고 잠시 눈을 감은 채 편안한 미소를 지었다. 체크 헤어밴드와 진주 목걸이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은 발리의 감성과 어우러지며, 늘 도시적인 이미지 속 숨겨진 여유와 부드러움을 드러냈다.
기은세가 전한 “먹고싶은거 다먹고 잠도 많이 자고 행복했던 발리”라는 소회에는 지난 나날의 고단함이 잦아든 흔적과 다시 되찾은 균형이 담겼다. 촘촘하게 들어선 남국의 식물들, 초록빛 그늘과 밝은 잔디가 어우러진 배경에서 기은세는 순수한 휴식의 순간을 만끽했다.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에 스미며 진정한 쉼을 경험한 기은세의 모습은 팬들에게도 색다른 울림을 전한다.

차가운 도시의 시간 속을 걷던 기은세는 이번 여행에서 자연의 온기와 한적한 고요에 몸을 내맡기는 변화를 시도했다. 그녀를 향한 “행복이 사진에 가득 담겼다”, “은세님 휴가 부러워요”, “여유로워 보여 보기만 해도 좋다” 등 댓글이 이어진 데에는, 쉽게 얻기 힘든 쉼과 평안이 사진 너머로 전달된 까닭이었다.
무대에서의 화려함을 잠시 내려놓고 자연에 녹아든 배우의 얼굴, 그 안에 담긴 깊은 호흡과 여유가 남은 일상 또한 다른 빛으로 물들일 듯하다.
이번 발리에서의 행보는 기은세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유되며, 팬들의 공감과 새로움으로 이어지고 있다.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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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은세#발리#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