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슨 2.96% 상승”…130만 주 거래 속 매수세 유입에 강세 마감

유니슨 주가가 7월 28일 전 거래일인 25일에 비해 2.96% 상승하며 1,357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가는 1,318원으로 출발해 오전 11시경 장중 최고가인 1,389원을 찍었으며, 저점은 1,311원이었다. 거래 초반부터 꾸준한 매수세가 유입된 결과로, 오후 들어서도 강세를 이어가며 장 마감 전 1,340원대 중반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28일 유니슨의 거래량은 1,309,477주, 거래대금은 약 17억 6,300만 원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비교적 안정적인 상승 흐름에 주목하며 관망 혹은 매수 전략을 조율하는 분위기다.  

시장에서는 전일 뉴욕증시 강세, 풍력 및 신재생에너지 업종 전반의 투자 심리 회복세가 유니슨의 단기 반등에 영향을 줬다는 해석이 나온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대형 투자자 수급과 외부 환경 요인이 결합할 경우 추가 강세도 제한적이나마 가능하다”며, 실적 모멘텀과 업황 전망에 따라 단기 변동성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향후 유니슨 주가 방향은 업종 내 타 종목 흐름, 정책 기대감, 기업의 실적 발표 일정 등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발표될 주요 신재생에너지 산업 정책과 기업 실적 발표를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