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메간, 계단 위 시크한 자태”…도심 침묵 뒤흔든 존재감→팬덤 기대감 폭발
장서준 기자
입력
도시가 잠든 새벽, 메간은 계단 위에 조용히 앉아 범상치 않은 아우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걸그룹 캣츠아이의 대표 인물다운 단단한 표정과 깊게 깔린 카리스마는 보는 이의 감정선을 묵직하게 흔들었다. 거리낌 없이 드리운 긴장 속에서, 메간의 침묵은 오히려 가장 큰 언어가 됐다.
사진 속 메간은 블랙과 카키 계열의 과감한 크롭 톱, 미니 스커트 차림에 벨트를 허리에 두르고 룩의 끝에는 강렬한 버클 장식의 롱부츠와 가죽 초커, 또렷한 아이 메이크업과 붉은 립으로 시선을 완전히 압도했다. 강한 직선미의 계단에 몸을 기댄 포즈, 잔잔히 흐르는 채도 낮은 핑크빛 헤어가 어우러져 도시의 새벽처럼 고요하면서도 차가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번 게시물에 따로 메시지는 없었으나, 메간 특유의 무거운 시선과 담대한 스타일링만으로 충분히 강렬한 이야기를 전했다. 팬들은 “걸그룹 콘셉트의 경계를 넘었다”, “거침없는 무드가 살아있다”, “색감부터 표정까지 완벽하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메간의 한층 새로워진 비주얼을 극찬했다. 패션과 감정이 엮인 스타일링에 박수를 보내며, 향후 캣츠아이의 새로운 서사에 대한 기대감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메간은 성숙해진 이미지와 감각적인 연출로 팬덤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고 있다. 다양한 변신을 거듭하며 그룹 캣츠아이 내 메인 캐릭터로서 앞으로 펼쳐질 행보에 더욱더 이목이 쏠리고 있다.
장서준 기자
밴드
URL복사
#메간#캣츠아이#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