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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동생 효정 설렘 폭발”…해남과 상견례로 번진 핑크빛 미소→가족 기대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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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동생 효정 설렘 폭발”…해남과 상견례로 번진 핑크빛 미소→가족 기대감 고조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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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바다 내음이 물씬 배인 해녀 체험장에서 박서진 동생 효정이 해남과 어색함 대신 핑크빛 설렘을 한 아름 안았다. 살뜰히 잠수법을 전수해주는 해남의 다정한 눈빛 속에 효정은 수줍은 미소를 숨기지 못했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박서진에게도 흐뭇한 온기가 번졌다. 해남은 “잘 먹는 여자가 좋다”며 솔직한 호감을 고백했고, 효정 역시 “셋이 김칫국 마시고 있다”고 쑥스러워하는 가운데도 벗어지지 않는 웃음이 눈에 띄었다.

 

그러나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박서진이 몰래 준비한 깜짝 상견례였다. 박서진은 효정을 모른 척 한 채 양가 부모와 해남의 어머니를 한자리에 모았다. 해남이 정성껏 마련한 음식과 훈훈한 배려에 가족들은 연신 미소를 보냈고, 박서진 부모는 “손주 볼 날이 멀지 않았다”며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해남과 효정 모두 서로를 챙기는 눈빛을 숨기지 않으며,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 두 집안의 새로운 인연의 시작이 조심스럽게 그려졌다.

출처=KBS
출처=KBS

장난 반, 애정 반이 오가는 박서진의 농담에 가족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답했고, 효정과 해남 사이엔 특별한 기류가 또렷하게 번졌다. 박서진이 마련한 이 뜻밖의 상견례를 통해 두 사람과 가족 모두에게 벅찬 변화의 새 바람이 불었다는 여운을 남겼다. 따뜻한 설렘과 가족의 따사로운 기대가 가득한 순간은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를 통해 담겼다. 프로그램은 매주 새로운 이야기를 선사하고 있다.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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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살림하는남자들시즌2#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