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전설 터진 1억 전쟁”…트롯 사내들의 열기 폭발→가을 밤 운명을 건 불꽃 대결
가을이 깃드는 저녁, 뜨거운 트로트의 열기가 봄보다 더 선명하게 번져간다. MBN의 새 음악 예능 ‘무명전설’이 도전자들의 넘치는 꿈과 응원을 등에 업고 남자 트로트 오디션의 새로운 서막을 알렸다. 참가 모집 포스터 한 장만으로도 탄성을 자아내는 이 무대에는 인생을 건 남자들의 간절한 노래와 눈빛이 어른거린다.
‘트롯 사내들의 서열 전쟁’이라는 슬로건 아래 무대에 오르면, 단 한 번의 도전으로 인생을 바꿀 수 있기에 지원 열기가 유달리 뜨겁다. 특히 우승자에겐 상금 1억과 자신의 이름을 건 신규 프로그램 론칭이라는 파격적인 특전이 약속돼, 트로트의 조명을 꿈꾸는 이들의 발걸음이 앞다투어 이어진다.

지원 자격의 벽마저 사라졌다. 현직 가수, 무명 가수, 아이돌 출신, 또는 국악과 성악, 뮤지컬을 거친 다양한 이들에게도 ‘무대’라는 이름 앞에 모두가 평등하다. 국적이나 나이, 장르가 무의미해지는 이 오디션에서 오직 간절함과 열정만이 실력과 훈장처럼 빛난다.
제작진은 "트로트를 사랑한다면 누구나 무명의 선을 넘어 전설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자신만의 사연을 품은 참가자들의 무수한 감정과 음악이 하나의 거대한 축제를 마주할 전망이다. 다양한 인물과 목소리가 한데 어우러지는 무명전설은 트로트 오디션의 진입장벽을 허물며 또 한 번 대중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깊게 전한다.
MBN은 그간 쌓아온 트로트 오디션 노하우에 새 바람을 더해, 무대의 스케일과 긴장감을 아우르는 프로젝트를 완성하고자 한다. 예선 진출은 8월 1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 혹은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서류 전형 및 개별 연락을 거쳐 우승자에게는 영예와 상금이 주어진다.
절박한 무명과 역전의 간절함을 품은 ‘무명전설’은 올 가을 시청자를 만나게 된다. 억대 상금과 자신의 이름을 건 무대, 경쟁을 넘어 노래로 인생을 증명하는 뜨거운 순간이 트로트의 진짜 매력을 다시금 일깨우게 된다. 꿈이 현실이 되는 가을밤, 어느 무명의 노래가 전설이 될지 기대를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