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백송민, 파스텔 하늘 아래 청초한 여신 자태”…맑은 눈빛이 머문 봄날→설렘 가득한 반전 매력
한채린 기자
입력
완연한 봄의 빛이 스며들던 어느 오후, 백송민이 카메라 앞에서 선보인 청초한 모습이 시선을 잡아당겼다. 정갈하게 묶은 검은 머리와 뽀얀 피부 위로 번진 은은한 홍조, 투명함이 머문 눈동자까지, 그는 일상의 평범한 순간을 환상으로 바꿨다. 볼드하지 않은 펄 이어링이 조용히 빛나며 그윽한 분위기를 더했고, 연분홍빛 슬립 원피스는 부드러운 패브릭 질감으로 봄날의 미묘한 떨림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파스텔톤의 하늘색 배경과 어우러져 백송민의 순수하고 세련된 매력은 극대화됐다. 평온한 표정과 공기 중에 사르르 녹아드는 눈빛, 그리고 미묘하게 맺힌 미소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어느새 무심코 숨을 고르게 만들었다. 광고 지면에 적힌 “ALL BLINKS BY YOU”라는 문구는 그의 투명한 눈망울과 환상적으로 겹쳐졌고, 스포트라이트 브라운과 루미너스 그레이 렌즈 이미지가 백송민만의 맑고 고운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켰다.

팬들은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럽게 피어오른 그의 청순미에 “사르르 녹는 아우라”, “무공해 청초함”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생기 있는 표정과 자연스러운 스타일링, 단아하면서도 현대적인 여성미가 전체 화보에 가득 녹아든 이번 컷은 백송민의 여신 자태를 또 한 번 입증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이전 화보와 비교해도 이번 콘셉트는 한층 투명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반응이 많았다. 밝은 눈빛과 자연스러운 스타일, 봄날의 따스함과 설렘이 공존하는 백송민만의 매력은 오랫동안 대중의 기억에 남을 풍경을 완성했다.
한채린 기자
밴드
URL복사
#백송민#allblinksbyyou#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