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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리 햇살 아래 미소”…조정석 커피차에 훈훈→서로를 비추는 가을 감동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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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을의 촬영장을 밝힌 온기는 배우 최유리의 미소와 한 장의 선물에서 시작됐다. 부드러운 햇살과 선선한 바람이 깃든 현장, 최유리는 포근한 카키 플리스 재킷과 파스텔 니트로 자신만의 절제된 스타일을 완성해 보였다. 볼을 감싸는 자연스러운 손짓, 은은하게 걸러 나오는 미소는 촬영장의 풍경과 그대로 어울려 보는 이들까지 기분 좋은 평온에 잠기게 한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촬영장 한켠에 펼쳐진 커피차와 밝은 현수막이다. 현수막 속 환한 표정의 배우 조정석과 함께 따뜻한 응원 메시지가 담겨, 둘의 유쾌하고 다정한 인연을 더욱 짙게 전한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정환아빠는 다정하고 따뜻한 5월의 햇살같은~”이라는 최유리의 감상과 함께 전해진 메시지에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빛난 특별한 감동, 동료를 향한 신뢰와 감사가 녹아 있었다.

이를 접한 팬들 역시 “촬영장 분위기가 정말 좋아보인다”, “따뜻한 응원이 부럽다”, “두 사람의 우정이 보기 좋다”며 응원의 물결을 보냈다. 최유리의 편안한 진심과 조정석의 세심한 배려, 서로가 서로에게 건네는 따뜻한 감정이 현장 구석구석을 물들인 순간이었다.
촬영장에 번진 잔잔한 감흥과 성숙해진 최유리의 눈빛, 그리고 조정석의 든든한 지원까지, 초가을 햇살보다 더 포근했던 하루가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어루만졌다.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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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리#조정석#커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