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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탑백귀 대표로 무대를 압도”…우리들의 발라드 첫방→세대공감 서사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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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탑백귀 대표로 무대를 압도”…우리들의 발라드 첫방→세대공감 서사의 시작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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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경연 프로그램의 새로운 바람이 불어왔다. 전현무가 MC로 활약한 ‘우리들의 발라드’는 첫 방송부터 여운이 가득한 무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발라드 명곡으로 시청자들의 밤을 물들였다. 탑백귀 대표로 무대에 선 전현무는 능숙한 진행과 함께 현장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끌며, 오디션에 참가한 이들에게 묵직한 위로를 건넸다.

 

첫 회는 ‘내 인생의 첫 발라드’를 주제로 펼쳐졌다. 오랜 시간 다양한 음악 경연 프로그램을 맡아온 전현무는 이번에도 전문성과 인간미를 모두 보여줬다. 각 탑백귀 대표단의 의견을 명확하게 전달하면서도, 음악적 감상은 진솔하게 나누는 모습으로 현장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참가자들이 느끼는 떨림과 긴장감을 자연스럽게 풀어주는 데 집중했으며, 무대 뒤에서는 한 사람 한 사람을 배려하는 따스함도 잊지 않았다.

“세대공감 오디션의 중심”…전현무, ‘우리들의 발라드’서 능숙한 진행→참가자 배려 빛났다 / SBS
“세대공감 오디션의 중심”…전현무, ‘우리들의 발라드’서 능숙한 진행→참가자 배려 빛났다 / SBS

특히 전현무의 리액션과 감정 표현이 프로그램의 전체 공기를 환기했다. 명곡이 가진 추억의 힘과, 참가자들이 그 순간 쏟아내는 진심이 교차할 때마다 전현무는 눈빛과 몸짓으로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무대에서 쏟은 땀을 닦을 시간을 배려하며, 참가자의 이야기에는 깊은 공감을 실었다. 이런 세심한 진행 덕분에 ‘세대공감 오디션’의 진정성이 더욱 돋보였다.

 

‘우리들의 발라드’는 각 세대의 기억을 담은 곡들이 마치 첫사랑의 순간처럼 재해석되는 현장을 담았다. 전현무가 이끌어낸 무대 위 공감과 소통은 참가자와 시청자는 물론 세대를 연결하는 다리가 됐다. 무엇보다 경쟁을 넘어 인간적인 교감이 깊이 각인되는 오디션의 면모가 첫 방송부터 강렬히 조명됐다.

 

온라인에서 선공개된 영상이 큰 주목을 받는 등, ‘우리들의 발라드’는 화요일 밤 새로운 음악적 선택지로 자신의 자리를 넓혀가고 있다. 프로그램의 중심에서 전현무가 선사하는 감성적 진행과 탑백귀 대표로서의 존재감이 이후 오디션의 방향에 어떤 긍정적 변화를 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현장 감동과 참가자 배려가 조명을 받은 ‘우리들의 발라드’는 앞으로도 매주 화요일 밤 9시에 시청자 곁을 찾는다. 전현무는 탑백귀 대표로, 그리고 명MC로서 음악과 이야기가 섞인 무대에서 또 어떤 따뜻한 파도를 일으킬지 기대를 모은다.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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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우리들의발라드#탑백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