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옹진군 북도면 시간당 50mm 강한 비”…기상청, 침수 피해 우려 당부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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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9시 44분경, 인천 옹진군 북도면 일대에서 시간당 50밀리미터가 넘는 강한 비가 내리면서 침수 등 재해 위험이 커졌다. 기상청은 “Heavy rain(강한 비)”이라는 문구와 함께 해당 지역에 즉각 재난문자를 발송, 주민과 방문객에게 행동요령 확인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50밀리미터 이상 강한 비가 옹진군 북도면 일대에 쏟아지고 있어 도로, 저지대, 하천변 등에서 침수와 급류 피해가 우려된다”며 “행동요령 등을 반드시 숙지하라”고 강조했다. 국민행동요령은 기상청 예보 전문사이트(cbs031.km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속보] “옹진군 북도면 강한 호우”…기상청, 침수 등 피해 우려 주의 당부](https://mdaily.cdn.presscon.ai/prod/129/images/20250813/1755048155007_172214696.jpg)
강수의 영향으로 저지대·하천 주변 침수, 도로 통행 불가 등 추가 피해 가능성도 언급됐다. 기상청은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은 실시간 기상정보를 확인해 침수 위험 시 즉시 대피하고, 차량 운행은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한편, 당국은 호우가 이어질 경우 추가 행동요령 및 주의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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