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키 이솔·수이, 신곡 속 진짜 우정”…‘노포기’서 터진 공감→시청자 마음 움직였다
햇살처럼 밝은 미소로 이야기를 시작한 키키의 이솔과 수이가 유쾌한 감동을 안겼다. ‘노포기’에서 따뜻한 별명과 잊지 못할 사연을 고백하는 순간, 두 사람의 진심 어린 우정이 스며들며 시청자들은 자연스레 미소 짓게 됐다. 시간이 흐르며 드러난 과거와 꿈 이야기 속에서, 이솔과 수이는 서로의 소중함을 발견하고 다정한 유대감에 젖어들었다.
방송 초반, MC 셔누와 정우가 이솔과 수이에게 던진 별명 이야기는 분위기를 띄웠다. 이솔이 털어놓은 ‘물만두’라는 별명에는 팬들과 나눈 따뜻한 순간이 녹아 있었고, 수이는 이솔이 지어준 ‘백구’에 애틋함을 담았다. 정우는 두 사람의 본명이 닮은 점을 언급하며, 서로를 닮은 듯한 친구 사이임을 새삼 강조했다.

대화가 이어지자 이솔과 수이의 연습생 시절 인연과 소소한 추억들이 펼쳐졌다. 셔누가 따뜻한 인사를 먼저 건네던 순간, 대만 일정에서 이어진 선배의 배려, 모두가 함께 했던 밥상과 요즘 즐겨 먹는 음식 이야기까지, 출연진들은 자연스럽게 진한 친근함을 나눴다. 먹거리를 둘러싼 솔직하고 유쾌한 리액션은 서로가 믿고 기대는 ‘먹잘알’ 케미스트리로 완성됐다.
신곡 ‘댄싱 얼론’에 대한 뒷이야기도 시선을 모았다. 수이는 “혼자 추는 춤이지만, 마음은 언제나 함께라는 우정의 메시지”라며, 두 사람이 손을 맞잡고 눈을 맞추는 안무의 의미를 직접 들려줬다. 이솔과 수이는 첫 데모를 듣는 순간부터 따라오던 설렘과 8~90년대의 감성까지, 곡에 깃든 세대 초월의 힘과 자부심을 드러냈다. 방송 내내 빛난 두 사람의 예능감에 MC 셔누와 정우 역시 흐뭇한 미소로 칭찬을 더했고, 시청자들은 이솔과 수이의 특별한 조합에 깊은 공감을 보였다.
이날, 각자의 휴대전화에 ‘소울메이트’란 이름으로 서로를 저장했다는 사연은 순수한 우정의 결정체였다. 수이는 첫 신인상 수상 순간을 떠올리며 멤버 모두의 꿈이 이뤄진 기쁨을 진솔하게 고백했다. 대화를 따라가다 보면, 학창 시절의 기억부터 아이돌이란 꿈을 품은 이유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소소한 웃음과 뜨거운 감동이 한 데 포개졌다.
마지막 인사에서 이솔은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나누는 대화가 큰 즐거움이었다고 말했다. 또 직접 먹방 프로그램 진행에 도전하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수이 역시 소중한 시간에 대한 만족감과 앞으로의 기대를 내비쳐, 두 사람이 짙은 여운을 남겼다. 키키는 최근 첫 디지털 싱글 ‘댄싱 얼론’을 발매했으며, 이솔과 수이의 진심은 예능 ‘노포기’ EP.22에서 더욱 빛나 시청자에게 온기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