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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림·탁재훈 커플 타투 현장”…마이턴 속 유쾌한 세대 초월 로맨스→충격 웃음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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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림·탁재훈 커플 타투 현장”…마이턴 속 유쾌한 세대 초월 로맨스→충격 웃음 폭발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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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의 낯선 타투숍 문을 여는 순간, 김용림과 탁재훈의 미소는 해사하게 빛났다. 예능 ‘한탕 프로젝트 마이턴’에서 두 사람은 세대를 초월한 유쾌한 로맨스를 타투로 남기겠다는 특별한 결심을 드러냈다. 웃음기 넘치는 대화와 다정한 손길이 스튜디오를 가득 메웠고, “이런 건 젊은 사람들만 하는 거 아니냐”는 김용림의 조심스러운 우려에는 탁재훈의 따뜻한 위로가 덧입혀졌다.

 

타투이스트 김꽃두레로 등장한 안영미의 개성 넘치는 포스가 두 사람을 압도했지만, 김용림과 탁재훈은 “커플 타투를 하러 왔다”며 당당하게 사랑을 선언했다. 놀라움과 장난기 어린 말투로 시작된 ‘손주냐, 아드님이냐’는 농담 속에서도 김용림은 “우리 커플이다”라고 단호히 말하며 가슴 벅찬 자신의 사랑을 드러냈다. 나이 차를 두고 ‘한국의 데미 무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지만, 김용림은 사랑에 대한 농담에 발끈하는 모습으로 깊은 애정을 인정했다.

SBS ‘마이턴’ 방송 캡처
SBS ‘마이턴’ 방송 캡처

장난기와 유쾌함이 공존한 현장 분위기 속, 커플 타투 디자인을 두고 각자의 소신과 취향, 그리고 타투이스트의 엉뚱한 제안이 교차하며 새로운 반전을 선사했다. “사랑은 영원하지 않다”는 도발적인 발언과 달리, 김용림은 굳은 목소리로 “우리 사랑은 영원하다”고 외치며 현장의 공기를 순식간에 바꿨다. 탁재훈의 재치와 김용림의 고집, 그리고 안영미의 독특한 제안들이 엮이며 시청자들에게 예상치 못한 웃음을 선사했다.

 

세대를 가로지르는 유쾌한 러브 스토리와 함께, 김용림과 탁재훈의 솔직한 감정과 삶에 대한 태도가 그 어느 때보다 진하게 묻어났다. 감동과 웃음, 그리고 색다른 케미가 뒤섞인 커플 타투 도전기는 ‘마이턴’ 시청자들에게 오랫동안 기억될 명장면으로 남았다. 한편 엔터테인먼트 예능 ‘마이턴’은 목요일 오후 9시에 시청자를 찾아가고 있다.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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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림#탁재훈#마이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