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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금요시리즈 본격 돌입”…이동욱·송중기, 배우 군단 파격 집결→주말 안방 격동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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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금요시리즈 본격 돌입”…이동욱·송중기, 배우 군단 파격 집결→주말 안방 격동 예고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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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초입, 스튜디오 안을 가득 메운 긴장과 전율 사이로 배우 이동욱과 이성경, 송중기, 박서준의 존재감이 묵직하게 스며들었다. JTBC가 꺼내든 새 무대 위에서, 이들의 반짝임은 한층 깊어진 눈빛과 결연한 태도로 더욱 빛났다. 각자의 사연을 품은 캐릭터들이 다채로운 색채로 한 데 모이며, 이제 주말 저녁은 JTBC만의 특별한 이야기로 물들 준비를 마쳤다.

 

JTBC는 오는 7월부터 ‘금요시리즈’라는 이름 아래 금요일 밤 8시 50분, 두 편의 드라마를 연이어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주말 듀얼 라인업 체제를 시작한다. 기존 토일드라마의 깊이와 완성도에, 금요일 밤을 여는 신작 드라마들이 새로운 에너지를 보태며 주말 시청자들의 발걸음을 단단히 붙잡겠다는 의지다. ‘착한 사나이’로 출발 신호탄을 쏘아올리는 금요시리즈에서는 이동욱과 이성경이 선보이는 서늘하면서도 애틋한 감성 누아르가, 송중기와 천우희가 함께하는 ‘마이 유스’에서는 특별한 인연의 향기가 스크린을 가로지른다. 또, 서현진이 내면의 상처와 가족애를 섬세하게 그려낼 심리 멜로 ‘러브 미’는 오랜 시간 시청자의 마음에 머무를 새로운 울림을 안길 예정이다.

“압도적 라인업”…JTBC 금요시리즈·토일드라마, 주말 장악→기대감 폭발
“압도적 라인업”…JTBC 금요시리즈·토일드라마, 주말 장악→기대감 폭발

토일드라마 라인업에서는 무게감 있는 배우들과 장르를 넘나드는 흡인력으로 또 한 번 시청자들의 집중을 유도한다. 박보검과 김소현이 펼치는 청춘 수사극 ‘굿보이’, 이진욱과 정채연의 법정 성장물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 김다미가 신예은·허남준과 그리는 1980년대 감성 로맨스 ‘백번의 추억’ 등의 신작이 잇달아 포진해 긴장감을 높인다. 여기에 중년의 진솔한 변화와 성장 서사를 녹여낸 류승룡 주연의 ‘김 부장 이야기’, 박서준과 원지안의 신작 ‘경도를 기다리며’도 따스한 시선을 더한다.

 

2025년 상반기 들어 JTBC 토일드라마의 시청률은 전년 대비 56% 넘게 급등하며 시청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부부의 세계’와 ‘재벌집 막내아들’, ‘닥터 차정숙’, ‘옥씨부인전’ 등 흥행의 기억이 이어지고 있어 뛰어난 작품성과 흡입력이 다시 한 번 입증되고 있다. JTBC는 새로운 금요시리즈 신설이 주말 황금시간대 전반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토요일 밤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에는 JTBC가 마련한 금요시리즈와 토일드라마가 순차적으로 방송된다. 장르와 세대를 뛰어넘은 신작들이 어떤 울림과 변화를 선사할지, 주말의 문을 여는 색다른 기대감이 고조된다.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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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금요시리즈#토일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