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영탁 캐리커쳐·트로트 열창”…가는정오는정이민정, 농촌 웃음꽃→찡한 여운
최영민 기자
입력

이어진 영탁의 시간. 영탁은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캐리커쳐를 그려주며 남다른 재능을 드러냈다. 정겨운 미소와 실감 나는 그림에 어르신들은 "닮았다"는 감탄을 연발했고, 영탁의 새로운 매력에 현장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붐도 용기 내 캐리커쳐에 도전했지만, 엉뚱한 결과물에 어르신들이 난감해하는 모습이 웃음꽃을 피웠다.
본격적인 무대도 이어졌다. 이민정이 먼저 트로트 곡을 열창하며 순식간에 분위기를 달궜고, 이민정의 숨겨진 노래 실력에 현장은 한차례 놀라움에 빠졌다. 무대의 중심에 선 영탁은 특유의 무대 매너와 에너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마을 곳곳에 행복을 연주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박수와 미소, 그리고 잔잔히 번지는 여운이 방송을 지켜보는 시청자들 마음에도 오랫동안 남았다.
한편, 모든 세대가 한데 어우러진 농촌에서 또 하나의 특별한 풍경을 완성한 이들의 하루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가는 정 오는 정 이민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영민 기자
밴드
URL복사
#영탁#가는정오는정이민정#이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