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박진영, 코끝 터치 순간”…‘미지의 서울’ 속 커플 무드→진짜 연애 같은 온도
박보영과 박진영이 다시 한번 화면 너머로 빛나는 케미를 선보였다. 닿을 듯 말 듯한 거리의 코끝, 자연스럽게 맞닿는 어깨와 부드러운 백허그까지. tvN 드라마 ‘미지의 서울’에서 이미 유미지와 이호수 커플로 잔잔한 떨림을 전했던 두 사람은, 어느새 현실 속에서도 팬들의 설렘을 불러일으키는 투샷으로 다시 한 번 감정을 증폭시켰다.
최근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네컷 사진에서 박보영과 박진영은 서로의 얼굴을 가까이하거나 코를 맞대고 환하게 웃는 순간 등, 마치 실제 연인 같은 친밀한 분위기를 그려냈다. 백허그와 볼 뽀뽀까지 이어지는 자연스러운 스킨십은 드라마의 한 장면을 그대로 재현한 듯한 몰입을 자아냈으며, 이를 본 팬들은 “진짜 연애 중인 것 같다”, “현실 커플인 줄 알았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촬영장의 설렘이 SNS까지 번졌다는 평가도 이어졌다.

‘미지의 서울’은 쌍둥이 자매가 운명처럼 서로의 인생을 바꿔 살아가며 사랑과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지난달 종영과 동시에 최고 시청률 8.4%를 기록하는 저력을 보였고, 극 중 박보영은 1인 2역이라는 어려운 역할을 매끄럽게 소화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박진영 역시 내면의 상처와 따뜻함을 동시에 지닌 변호사로 심도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드라마는 막을 내렸지만, 두 배우는 이벤트 영상과 비하인드 콘텐츠 등을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작품의 감동을 이어가고 있다. 팬들은 “드라마의 여운이 아직도 가시지 않는다”, “두 사람의 케미 덕분에 미지의 서울을 잊을 수 없다”며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한편, ‘미지의 서울’은 모든 회차가 tvN 공식 플랫폼에서 다시 볼 수 있어, 완결 이후에도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게 하고 있다.